코로나 이지만 여전히 집안에 대소사가 생기네요 지난주 토요일 울 작은 아버지 아들 결혼 했어요 ~~ 울 아들도 작년 결혼 했지만 코로나로 참 고민 많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객들 식사며 예식장이며 예상치 못한 코로나로 인해 예식 해야하나 연기해야 하나 등 참 고민 많았지요 그런 가운데 어찌어찌 준비 하여 결혼은 진행 됐는데 ~지금 생각하니 참 잘했다 싶어요 코로나 이렇게 장기전일줄 몰랐어요ㅜㅜ 울 삼촌도 아들 딸 한달 간격 으로 모두 코로나때 결혼을 하게 되네요 촌수로 따지면 사촌 동생이죠 작은 아버지가 워낙 늦동이로 태어나서 저하고 나이가 4살 밖에 차이가 안나요 그런데 결혼 하루전 전화 왔어요 저보고 예식 올때 한복 입고 오라 하네요 ㅜㅜ 한복 입으려면 거기 맞는 구색 갖춰 입어야 하잖아요 제일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