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초 키우기

후마타 고사리 아~~주 생명력 강해요

갈수록좋은님 2021. 3. 8. 00:43
보스톤 고사리 화초

님들 겨울동안 다들 건강 하시고
안녕하셨지요

이제 3월은 봄을 알리면서
학생들은 개학을 하고 농부들
은 씨를 뿌릴 준비를 하는
바쁜 시기 입니다

코로나 19로 방콕생활 하고
겨울을 보냈던 울 집도 싱그럽
게 화초 키우기로 새롭게
단장하고 기분 전환도 한번
해보세요

저는 울 집에 이름도 모르는
화초를 4년째 키우고 있는데
님들한테 이 화초를 포스팅
합니다

잎사귀 모양이 산에 오르다 보면
습한곳에서 자라는 풀 같아서
별로 매력을 갖지 못 했어요

아름다운 꽃 피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열매 맺는 화초도
아니고 그냥 배란다 구석에서
관심 받지 못한채 한해 한해
살아 갔어요 ~

이렇게 알뜰한 보살핌을 주지
못했음에도 해마다 싱싱하게
살아있으니 버릴수도
없었어요

그래서 다른 화초들 물 줄때
물만 열심히 일주일 한번씩
주었어요

물론 겨울은 물 한달 한번씩
조금 주었구요~~

그런데 4년 내내 저렇게 죽지도
않고 푸르게 자라나네요

추운 겨울도 잘 사는 고사리 화초


올 1월 초 제일 추운 소한때도
몇 십년 만에 찾아온
추위에도 별 탈 없이 잘 살았
어요 ~

하얀 뿌리가 화분을 온통
덮었어요

처음에는 저 하얀뿌리가 지저분
하고 구불구불 해서 좀 징그럽
다 생각 했어요

그런데 도대체 저게 뭘까?
그런데 그때는 그게 뿌리인줄
모르고 모두 가위로 싹뚝 싹뚝
잘라 버렸어요

그랬더니 더이상 몇년 동안은
잎사귀도 별로 없고 자라는것
같지도 않았어요

그렇게 1,2년 하얀뿌리 길어지
면 잘라내고 하다가 그것도
나중에는 귀찮아 지더라고요

그래서 죽으면 버리자 하고
하얀 뿌리 길게 자라도 손질
안하고 그냥 냅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보니 초록 잎사
귀가 풍성해 진거에요

어 ~이게 어찌 된거야
시원찮으면 버릴려고 했는데
이렇게 잎사귀가 푸르게 막
나니 도대체 왜일까

그런데 하얀 그 징그럽게 생긴
거기서 막 잎사귀가 새끼쳐서
나오더라고요

그제서야 아하 이것이 뿌리였
구나 알게 되었지요

누렁잎 정리한 고사리 화초


겨우내 그 추위에서도 배란다
에서도 잘 버텨준 울 고사리
화초가 누렁잎이 여기저기 몇
개 보여서 누렁잎 화초를
정리 했어요

누렁잎 정리한 고사리 화초


누렁잎 정리하니까 고사리 화초
가 초록 초록 아주 싱그럽습니다

울 후마타 고사리 화초야
그동안 너를 아껴주지 못해
정말 미안해

후마타 고사리 화초 참 키우기
쉬웠습니다

초보도 키우기 쉽고 특별한
관리도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과습만 피하면 됩니다

그런데 저는 이 후마타 고사리
화초에 대해 이름도 몰랐거니
와 물을 얼마큼 줘야 하는지도
전혀 몰랐어요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
이랍니다 ~

병충해도 아주 강해서 4년 키우
면서 진딧물 생긴적 단 한번도
없었어요

생명력 아주 아주 강합니다

하얀 뿌리는 정말 잘도 자랍
니다 뿌리가 다른 식물처럼
흙속에 파묻혀야 되는데요

이 후마타 고사리 화초는 뿌
리가 겉으로 드러나 길게 뻗어
있어요

그러니 미관상 보면 좀 징그럽
다 생각이 들어요

추운 겨울 베란다에서도
아주 잘 살아요 ~

잎사귀가 쭉 늘어지면서 큼직
하고 풍성하게 자라므로 실내
조경으로 꾸며도 예쁩니다

실내에서 공기정화에도 아주
탁월 합니다
특히 담배연기에서 나오는
유해물질 정화 능력도 뛰어 나
다고 합니다

님들은 저처럼 하얀 뿌리 지저
분 하다고 막 자르면 아니
되옵니다

하얀 뿌리 아주 많이 지저분
하면 조금씩 잘라 주어 정리
는 필요할것 같습니다

뿌리 그대로 놔두면 거기서
잎사귀도 어마어마하게
번식 합니다

저는 이제야 일년내내 푸르름을
만끽할수 있는 후마타 고사리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