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시레기 나물 볶음

갈수록좋은님 2021. 3. 29. 18:23

시레기 나물 볶음

오늘은 우리 몸에 정말 좋은
시레기 나물 만드는 법 소개
할께요

시레기 나물은 보통 겨울
보양식이라고 말하는데요
그만큼 영양가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겨울에 우리들의 식탁에 자주
올라오는 이 시레기 나물은
그 없던 가난한 시절에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엿보이는
음식입니다

그때 당시에는 지금처럼
겨울철에 야채를 먹을수 없었
잖아요

지금이야 하우스 농사가 있어
추운 겨울에도 야채며 열대
과일 까지도 얼마든지 사먹
을수 있지만요

먹고 살기 어려웠던 시절 영양
부족으로 얼굴 버즘 피고 했던
시절 생각 나네요

겨울 보양식인 이 시레기 나물
대 보름날에 없어서는 안되는
나물 중에 하나 입니다

가을철에 말린 이 무우청은
식이섬유가 배가 되고 비타민
D 가 풍부해서 칼슘 흡수를
도와 준답니다

그래서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식이섬유 풍부해 배변활동을
원할하게 해준답니다

이렇게 좋은 시레기 나물로
벼레별것 다 해먹잖아요
시레기 볶음 시레기 된장국
시레기 밥등 ~

저는 시레기 나물 중에 된장
넣고 요리한걸 더 좋아
한답니다

된장 넣고 요리한게 더 구수
하고 감칠 맛 나더라고요

나이가 먹을수록 동무도 옛
동무가 그립고 음식도 옛날
먹던 음식이 더 입맛 댕기
네요~~

좀 시골스러운 음식이어서
요즘 젊은이가 선호하는
세련된 음식은 아니죠

냉동시킨 시레기

가을에 동치미 담고 남은 무
청 버리기 아까워서 삶아
냉동 보관했어요

삶아서 말리면 영양가 더
좋다고 하는데 전 그냥 귀찮
아서 냉동 보관 했어요

일부는 이미 대 보름날 시레기
나물 볶음 해먹고요 된장 찌개
해먹었어요

이제 마지막 요만큼 남았어요

냉동실 구석에 짱박혀 있는
시레기 꺼냈더니 꽝꽝 얼어
꺼내다가 놓치면 발등이라도
찍히면 큰 사고 나겠어요 ~

아주 조심 조심 꺼냅니다

시레기 물에 씻어요

냉동실에서 전날 꺼냈던 시레기
밤새 다 녹았어요

삶아서 보관 했기에 다시
삶지는 않습니다

말린 시레기로 요리하려면
삶아야 하는 시간이 더 소요
되지만 전 이미 삶아져 있는
시레기 나물로 요리 하는
거라 덜 번거롭네요

언젠가 TV프로에 시레기 나물
나왔는데 삶는 과정부터 요리
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고
번거로와 요즘 젊은이들 한테
소외되는 음식이라고요

그런데 말리지 않고 저처럼
삶아 냉동 보관 하니 영양은
좀 떨어 지겠지만 요리하기는
간편 하네요

녹은 우거지를 냉수에 한
번 씻어 꼭 짭니다

시레기를 먹기 좋게 자릅니다

가위로 잘라도 되어요

시레기 나물 양념합니다

시레기 양이 몇 g 인지 모르
지만 스덴 그릇으로 저 정도
되네요 ~

양녕은 마늘 냉동시킨것 한조
각 고추가루 1/2T 된장2T
멸치액젓 1T 파 약간 넣습니다

시레기 나물 양념하기

시레기 나물과 양념이 서로
잘 섞이도록 조물 조물
해줍니다

시레기 나물 볶기

시레기 양념한것 후라이펜에
담고 멸치 육수 한컵 자작하게
붓습니다

저는 머그잔으로 멸치육수
한컵 부었어요
시레기 양에 따라 멸치육수
양도 달라지겠조

멸치 육수가 진하면 진할수록
시레기 나물 맛있어요

저는 멸치육수는 슬로우 쿠키에
이미 끓어 만들어서 냉장 보관
쟁겨 놓은게 있어요

이 멸치 육수는 국 끓일때 찌개
끓일때 잔치국수 할때
사용하는데요

이렇게 미리 끓어서 냉장고 쟁겨
놓으면 요리 하는데 엄첨
편해요

그다음에 시레기 나물 센불로
끓을때까지 끓이다가 끌기
시작하면 중불로 약하게
조절하고 국물 졸을때까지
끓이면 됩니다

이렇게 국물 졸일때까지 쫄
이면 시레기에 간이 스며들고
시레기도 더 부들부들 맛있
답니다 ~~

그다음 마지막으로 시레기
나물 볶은것 약간 식으면
들기름 2T 깨 넣고 섞어
줍니다

아~참 저는 개인적으로
건강 신경 쓰느라 모든 음식
요리할때 들기름 넣고
볶는건 안하고 나중에
넣어요

그런데 맛있는건 들기름
넣고 볶은것이 더 더더
맛있더라고요

동물성 기름은 산패가 안되
는데 식물성 기름은 산패가
잘 된데요

특히 들기름은 열에 약해서
더 더 더 ~~

그래서 오히려 식물성 기름
산패 때문에 우리 몸에
동물성 기름보다 더
안좋을수가 있다고 해서요

이렇게 조심한다고 건강이
지켜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 식생활이 영향
을 많이 받더라고요

요즈음 외식 문화가 발달해서
집에서 식생활 신경쓴다 해도
별 효과는 없겠지만요

그래도 가족을 위해 준비하는
밥상이니 저 나름대로 건강
식으로 준비하고픈 마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