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저희 친정 아버지 오늘 이빨 발치 하는 날 입니다 동네 병원에서 어르신들 지병 있으시니 위험해서 대학 병원 에서만 발치 할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섯번의 병원을 왔다 갔다 하면서 어렵게 날을 잡았 습니다 다행히도 오늘 날씨 1월달 겨 울 날씨 치고는 소한이 지나서 인지 아주 많이 춥지는 않았 습니다 아버지 지팡이 집고 간신히 한 발자욱 한발자욱 걸으시는데 날씨 좀 풀린것 같아 다행 입니다 그런데 때마침 아침 뉴스에 90세 할머니 이빨 발치하다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어요 아 ~~ 우리 아버지 잘못되면 어떻하지 걱정이 앞섭니다 울 아버지 이빨 한두개 빼는것 도 아니고 위에 6개 아래 1개 모두 7개를 빼야 하는데 걱정 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길병원 예약시간 맞추어 갔더니 열채크 하고 주민..